클래식부산 대표에 박민정 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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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개방형 직위인 신임 클래식부산 대표로 박민정(사진) 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9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시민들의 클래식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공연예술 도시로서 부산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민정 대표가 정명훈 예술감독과 함께 부산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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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개방형 직위인 신임 클래식부산 대표로 박민정(사진) 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9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의 임기는 2026년 9월 8일까지 2년간이다.
부산시는 총 16명의 지원자 중 박민정을 최종 적임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22일 모든 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
박 신임 대표는 예술의전당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공연부장과 문화예술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연 기획 및 운영 분야의 베테랑이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에서 공연예술(뮤지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에 따르면 정명훈 초대 예술감독에 이어 박민정 신임 대표가 클래식부산을 이끌게 되면서, 부산을 세계적인 클래식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체제가 완성됐다.
클래식부산은 2025년 6월과 2027년 각각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전담하는 사업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시민들의 클래식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공연예술 도시로서 부산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민정 대표가 정명훈 예술감독과 함께 부산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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