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9. 9.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총사업비 3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읍 운곡마을·오부면 대현마을 지정
노후주택·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경남 산청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산청읍 운곡마을과 오부면 대현마을이 공모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총사업비 3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단체 사진.

사업 예비계획으로는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가 포함된다. 또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배경으로는 운곡·대현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경남도와 농식품부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승화 군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2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과 생활안전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