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끝 모를 추락세…장중 동반 신저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8%대의 하락률을 나타내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장 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같은 시간 1.83%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5거래일을 연달아 하락하는 중이다.
30만원을 넘었던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5만2300원까지 추락하면서 에코프로와 함께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약세에는 실적 우려와 더불어 테슬라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1.41% 떨어진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56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같은 시간 1.83%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5거래일을 연달아 하락하는 중이다.
30만원을 넘었던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5만2300원까지 추락하면서 에코프로와 함께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약세에는 실적 우려와 더불어 테슬라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밑돌자 하루 동안 8.45%의 낙폭을 기록했다.
또한 증권가에서 2차전지 실적 회복세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2차전지 섹터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그리고 포스코퓨처엠을 기대 종목으로 꼽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치냉장고 갑자기 펑, 얼굴에 불 붙었다”…전국에 이런 제품 1만대라는데 [어쩌다 세상이] -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9일 月(음력 8월 7일) - 매일경제
-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를 석유강국 만들었다”…40년전 씨앗 뿌린 이 남자 - 매일경제
- 결혼 2주 만에 사라진 베트남 아내...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다 붙잡히자 한 말 - 매일경제
- “건조기 10분 남았는데 어떡할까요”…가전제품이 나에게 말을 거네 - 매일경제
- 솔비 “2억 털리고 인생이 바뀌었다...도둑 맞을 수 없는 지식 쌓기로” - 매일경제
- 외국인에 ‘바가지’ 씌우고 “9700원은 팁이에요”…택시기사 결국 자격 취소 - 매일경제
- ‘두 번 접는’ 화웨이 트리폴드폰 어떻기에 …하루 새 200만명 예약 - 매일경제
- ‘헌팅포차’라더니…지연 남편 황재균 새벽까지 술마신 그곳, 사실은? - 매일경제
- “우진아, 김연경 선수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고 돌아와” 19세 특급 유망주 위대한 도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