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대선 승패 가를 ‘러스트벨트’ 3곳서 초박빙 접전”
정혜선 2024. 9. 9.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
미시간주(등록유권자 1,086명 대상·오차범위 ±3.7%포인트)와 위스콘신주(등록유권자 958명 대상·오차범위 ±4.0%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50%, 51%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9%, 49%)보다 조금 앞섰으나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 북부의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에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러스트벨트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지역으로 꼽힌다.
미시간주(등록유권자 1,086명 대상·오차범위 ±3.7%포인트)와 위스콘신주(등록유권자 958명 대상·오차범위 ±4.0%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50%, 51%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9%, 49%)보다 조금 앞섰으나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두 후보 간의 첫 TV토론이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등록유권자 1,085명 대상·오차범위 ±3.5%포인트)는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50%로 똑같았다.
CBS는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살림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유권자와 소득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하는 유권자, 대학을 나오지 않은 백인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이나 히스패닉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 ‘김건희 특검법’, 또 본회의 오른다…국민의힘, 불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