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첫 안전문화혁신대상 개최…"중대재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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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안전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를 두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은 기업경영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안전문화혁신대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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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보 기업 현장실사도 진행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안전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를 두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안전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9일 경총은 이 같은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경총 측은 "안전문화는 경영자의 안전리더십 고취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등 안전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확산 및 정착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민간 주도 최초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전문화혁신대상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경총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수상 후보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후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심층 인터뷰도 진행한 뒤 최종 수상 기업을 뽑는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공적서 등 필요서류는 같은 달 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은 기업경영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안전문화혁신대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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