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소송' 박수홍 "일찍 죽을 줄 알았는데…지금은 못 죽어" (슈돌)[전일야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곧 태어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생애 첫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박슬기의 딸에게 직접 젖병으로 분유를 먹이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실전 육아에 돌입했다.
박수홍은 "아이를 제대로 안아본 적도 없는데 내가 여기 와서 배우겠다고 하는 게 사실은 떨린다"며 "귀한 남의 딸인데 혹여나 실수할까 봐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곧 태어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전복이(태명)의 상태를 확인했다. "다리가 길다"는 산부인과 의사의 말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전복이를 갖기 전 신혼여행을 떠올리며 뭉클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수홍은 "너무 예쁜 외국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데, 내가 '이 다음에 나 없어도 애기랑 같이 와'라고 했더니 아내가 '셋이 같이 와야지' 하면서 울더라"고 말했다.
당시 박수홍은 다음이라는 기약이 없을 만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박수홍은 "내가 다시 못 올 수도 있으니까. 그땐 내가 빨리 죽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못 죽는다"며 "전복이가 들어서고 나니까 이 좋은 세상을 어떻게 먼저 죽나 싶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박수홍은 이날 아빠가 될 준비를 하기 위해 박슬기의 집을 방문해 육아 체험에 나섰다.
최근 박슬기는 둘째 딸을 순산해 5개월 차 신생아를 키우고 있다.
박수홍은 생애 첫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박슬기의 딸에게 직접 젖병으로 분유를 먹이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실전 육아에 돌입했다.
박수홍은 "아이를 제대로 안아본 적도 없는데 내가 여기 와서 배우겠다고 하는 게 사실은 떨린다"며 "귀한 남의 딸인데 혹여나 실수할까 봐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된 육아를 마친 후 박수홍은 "오늘 느낀 게, 내가 체력을 쌓아야겠더라. 근력운동에 소홀했다고 느꼈다"며 "엄마, 아빠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앞서 친형 부부와 금전 관련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친형 부부는 10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와 열애설…이나은 이어 두 번째
- 장윤정, 집안 경사났네…아들, 美 명문대 영재 테스트 합격
- 하지원, 바이크 사고 당해 "목뼈 부러져…죽었을 수도"
- '이동국 아들' 시안, 차세대 유망주 답네…또 대회 우승
- 배윤정, 故김용현 빈소서 단체사진…갑작스런 부고 '애도 물결'
- 에릭♥나혜미 아들 근황 공개되자 난리난 반응…"벌써 이만큼 컸어?"
- 고현정 "'前남편' 정용진에 홀랑 빠져 유학 포기"→자녀 언급까지 (유퀴즈)[종합]
- "이별 알았나?"…정호연·이동휘 결별에 지드래곤 소환된 이유 [엑's 이슈]
- '레미제라블' 백종원 "일반인 이슈 예상했지만…학연·지연 총동원해"
- 오정연, 충격적인 바이크 사고 영상 공개 "100km로 달리다 기절" (솔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