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전설’ 세르지우 멘지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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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세르지우 멘지스(사진)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족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멘지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지난 54년간 음악적 동반자였던 아내와 자녀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41년 브라질 니테로이에서 태어난 멘지스는 1961년 데뷔 후 3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멘지스는 미국 그래미상과 라틴 그래미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도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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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세르지우 멘지스(사진)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족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멘지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지난 54년간 음악적 동반자였던 아내와 자녀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에 따르면 멘지스는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한다.
1941년 브라질 니테로이에서 태어난 멘지스는 1961년 데뷔 후 3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962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보사노바 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1966년 밴드 ‘브라질 66’을 결성해 발표한 ‘마스 키 나다’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멘지스는 미국 그래미상과 라틴 그래미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도 만났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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