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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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는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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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는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돌봄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의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20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 3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에는 경기도 최초로 교육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형태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설치해 아동에게 질 높은 먹거리와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대와 폭력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 권리교육 대상과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용인시 전담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해 신속한 초동 대처와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에 치료비와 상담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도 주력해 승하차 베이 9개, 우회전안내 전광판 17개, 스마트횡단보도 14개,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104개 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물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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