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서안지구 국경서 총격…이스라엘인 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지대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이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BBC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8일(현지시간) 오전 서안지구 내 알렌비 다리 교차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 거주하던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공격 이후 요르단과의 국경 통과 지점 3곳을 모두 폐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지대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이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BBC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8일(현지시간) 오전 서안지구 내 알렌비 다리 교차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 거주하던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킹 후세인 다리로도 알려진 이 다리는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과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팔레스타인인이 요르단으로 입국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육로 지역이다.
범인은 트럭을 타고 요르단에서 해당 지역으로 접근한 후 차에서 내려 IDF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IDF에 이후 사살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공격 이후 요르단과의 국경 통과 지점 3곳을 모두 폐쇄했다. 또한 최소 20명의 요르단 국적의 트럭 운전사가 IDF에 의해 구금된 상태다. 요르단 내무부도 이 공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힘든 하루”였다며 “혐오스러운 테러리스트가 우리 시민 3명을 냉혈하게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요르단의 용감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두가 놀란 ‘공포의 백색’…뜨거운 지구, 산호초의 종말
- 김민석 “계엄시 척결대상에 문재인·이재명 포함”
- [작은영웅] “폐지 할아버지 도운 해병대 전우 찾았습니다” (영상)
- 불륜 여인을 고문 임명…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 사임
- 붉은악마 “야유는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향한 것”
- 황재균, 女동석 새벽 술자리 포착…다시 번진 ‘이혼설’
- 말기암에도 새벽 배달 뛴 50대…‘만취’ 포르쉐에 참변
- 텔레그램 CEO “왜 날 체포?…서비스에 법적조치 했어야”
- “숙박비 1억3000만원”… 日 공주 그리스 방문 경비 논란
- “푸틴, 숨겨둔 아들 둘 있다…母는 체조선수 출신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