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영업재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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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며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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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6일 창원시가 화재 피해현장 환경정리를 했으며 마산소방서가 환경정리를 마무리하고, 도와 시, 소방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공동협력으로 화재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영업을 개시했다.
이는 화재 피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합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의 도유지 내에 임시영업장을 설치해 청과 점포 11개가 좌판을 차리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으며, 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들은 영업 중이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며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이해 피해 상인들이 지역의 온정이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독려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원을 1년간 연2.5% 이자보전 및 보증료0.5%감면을 지원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재기를 도울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역시 중기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최대 1억원을 5년간 연2%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보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화재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영업개시 지원으로 추석 대목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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