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 많은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인생 경기' 나오자 염경엽 감독 엄지척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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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타격코치와 이영빈을 칭찬해주고 싶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경기 뒤 "이영빈의 첫 연타석 홈런을 축하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모창민 코치가 경기 후 1시간, 경기 시작 전 2시간을 이영빈과 많은 노력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 이에 관해 모창민 코치와 이영빈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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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모창민 타격코치와 이영빈을 칭찬해주고 싶다."
LG 트윈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5차전 맞대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2연승은 물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시즌 전적은 68승 2무 60패다.
이날 경기 많은 선수가 활약했지만, 단연 주인공은 내야수 이영빈이다.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생애 첫 멀티홈런은 물론,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영빈의 맹활약. 숨겨진 주인공은 바로 모창민 타격코치였다. 경기 전 2시간, 경기 후 1시간 이영빈의 컨택 향상을 위해 특타 훈련을 진행하며 이영빈의 타격 향상의 일등공신이 됐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경기 뒤 "이영빈의 첫 연타석 홈런을 축하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모창민 코치가 경기 후 1시간, 경기 시작 전 2시간을 이영빈과 많은 노력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 이에 관해 모창민 코치와 이영빈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영빈뿐만 아니라 야수진의 기민한 주루도 빛났다. 문보경의 좌전 안타 이후 오지환, 구본혁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영빈 타석에서 볼카운트가 0-2가 됐고, 그 순간 모든 주자가 스타트했다. 당황한 한화 야수들을 뒤로하고 LG 주자들은 모두 한 베이스씩 훔쳐냈다. 물론, 추가 득점에도 성공했다. 분위기를 살려 이영빈은 3점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활약했다. 제구 난조로 2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최종 성적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염 감독은 "특히 3회 끌려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문보경의 도루(삼중도루)로 경기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올 수 있었다. 이영빈의 3점 홈런도 승부에 결정적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선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해줬다. 오늘(8일)은 전체적으로 타선에서 득점해야 할 때 타점들을 올려주면서 경기운영을 쉽게 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G는 이날 21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사령탑은 "오늘 주말을 맞아 잠실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연승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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