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 하루 연기..10일 오전 진행
안희수 2024. 9. 8. 18:30
대한배드민턴협회 운영 시스템·규정을 두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한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예정됐던 중간 브리핑을 하루 연기했다.
문체부는 "9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관련 중간 브리핑'이 하루 순연돼 동일 장소(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참석 인원은 예정대로 문체부 체육정책국장과 체육정책과장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정우 체육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조사위를 구성,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와 훈련 지원, 선수와의 소통 정도를 조사했다. 지난달 5일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이 부분에 대해 협회와 대표팀의 운영 방침을 두고 '소신 발언'을 했고, 논란이 커지자 상급 단체가 움직인 것.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안세영과 소통하며 관련 얘기를 들었다. 현장 조사도 이뤄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후원사 용품 계약 과정에서 페이백을 두고 의혹도 받고 있다. 조사위는 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했고, 10일 중간 브리핑을 진행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문체부는 "9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관련 중간 브리핑'이 하루 순연돼 동일 장소(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참석 인원은 예정대로 문체부 체육정책국장과 체육정책과장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정우 체육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조사위를 구성,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와 훈련 지원, 선수와의 소통 정도를 조사했다. 지난달 5일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이 부분에 대해 협회와 대표팀의 운영 방침을 두고 '소신 발언'을 했고, 논란이 커지자 상급 단체가 움직인 것.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안세영과 소통하며 관련 얘기를 들었다. 현장 조사도 이뤄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후원사 용품 계약 과정에서 페이백을 두고 의혹도 받고 있다. 조사위는 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했고, 10일 중간 브리핑을 진행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팬심도 '역시' 1위...KIA 김도영, 팬캐스트셀럽 8월 월간 팬덤 플레이어 선정
- 몬스타엑스 민혁X기현 ‘베스트 케미’ 1위... 생년월일·MBTI 일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 [단독] ‘15살 연상과 결혼‧연예계 은퇴’ 소희, 허성태 주연 ‘정보원’ 출연 - 일간스포츠
- ‘K리거’ 아사니,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골 폭발…우크라이나 상대 최고 평점 등 맹활약
- 배우 길해연, 모친상 비보 - 일간스포츠
- 2패 ERA 15.75→3승 ERA 2.05, 10만 달러 외인 반전 "몸이 완전히 적응했다" - 일간스포츠
- 손흥민, 1년 뒤엔 사우디서 뛸까…“FA 미지수·SON을 주시하고 있다” - 일간스포츠
- 오타니와 쌍포 이루던 '홈런 더비 챔피언' 에르난데스, IL 피했다 - 일간스포츠
- 노홍철과 남극 떠난 빠니보틀, 6000만 원 경비 부담 이유…“출연료 대신” (‘아는 형님’) - 일
- 넥스트·전인권밴드·이승환·넬…故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참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