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2억 원어치 액세서리 도둑맞아…"범인 행방 오리무중" 허탈 (시방솔비)[종합]

박서영 기자 2024. 9. 8.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솔비가 과거 2억 원가량의 엑세서리를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2억 털린 솔비, 리프레시 양양 휴가 with 다이어트 성공한 웰메이드 몸매 I 시방, 솔비는? [휴가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솔비는 지인에게 "내가 왜 쇼핑을 안 하는 줄 아냐. 나 도둑맞아서 2억 원어치 털렸다. 2011년도에"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2억 원어치 주얼리를 도둑맞은 후 솔비는 본인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솔비가 과거 2억 원가량의 엑세서리를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2억 털린 솔비, 리프레시 양양 휴가 with 다이어트 성공한 웰메이드 몸매 I 시방, 솔비는? [휴가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솔비는 지인들과 함께 양양으로 휴가를 떠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지인에게 "내가 왜 쇼핑을 안 하는 줄 아냐. 나 도둑맞아서 2억 원어치 털렸다. 2011년도에"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진짜 도둑맞은 것처럼 이불 다 헤집어져 있고 발자국 다 찍혀있었다. 신고했는데도 못 잡았다"고 말했다. 

솔비는 특히 과거에 선글라스를 모으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고. 그는 "내가 선글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50개 이상 모았다. 근데 그때 선글라스, 주얼리, 시계 이런 걸 다 털어갔다. 자다가도 너무 아까워서 벌떡 일어나서 '어디갔지' 이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일을 열심히 해서 얻은 보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 없어지니 정말 무의미했다"고 덧붙이며 "그래서 그때부터 쇼핑을 안 했다. 도둑 맞을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그때 미술관 다니고, 책 읽고 내 안을 쌓고 싶었다"고 말했다. 

2억 원어치 주얼리를 도둑맞은 후 솔비는 본인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솔비는 "책을 많이 읽을 때도 아니었는데 서점 가서도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전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 후 10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비는 "쇼핑은 많이 안 했어도 나한테 남는 것들이 되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솔비는 "진짜 웃긴 얘긴데 내가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 하고 말하는게 너무 웃기지 않냐"라며 함께 클럽에서 놀았던 지인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사진 = 시방솔비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