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족집게’ 릭트먼 교수 “해리스가 다음 대통령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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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 예측의 '족집게'로 유명한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교수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릭트먼 교수는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통해 "민주당은 백악관을 지켜낼 것이고 해리스가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릭트먼은 8개 항목(대선 경선, 제3후보, 단기 경제성과, 장기 경제성과, 주요 정책 변화, 사회 불안, 스캔들, 도전자의 카리스마)에서 해리스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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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번 대선 중 9번 맞춰
미국 대선 결과 예측의 ‘족집게’로 유명한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교수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릭트먼 교수는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통해 “민주당은 백악관을 지켜낼 것이고 해리스가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릭트먼은 자신이 개발한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활용해 1984년부터 대선 결과를 예측해 왔다. 10번의 선거 중 2000년(조지 W 부시 승리)을 제외한 9번의 결과를 맞췄다. 이 모델의 13개 항목 중에서 집권당 후보가 8개 이상 유리하면 승리하고, 6개 이상 불리하면 패배한다.
릭트먼은 8개 항목(대선 경선, 제3후보, 단기 경제성과, 장기 경제성과, 주요 정책 변화, 사회 불안, 스캔들, 도전자의 카리스마)에서 해리스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개 항목(중간선거 결과, 후보의 현직 여부, 현직의 카리스마)에서만 앞섰다.
나머지 2개 항목(외교정책 성공, 실패)에 대해 릭트먼은 “가자지구 전쟁 개입 문제를 고려하면 트럼프에게 유리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해리스에게 부정적인 항목은 5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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