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뛰어난 손흥민, 지금 사우디 가는 건 실수" 토트넘에 재계약 촉구한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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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손흥민을 설득하기 위해 토트넘홋스퍼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차헤스'는 "재능 있는 토트넘의 한국인 윙어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리그를 강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이라며 사우디 프로 리그가 원하는 세계적인 크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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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영국 매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손흥민을 설득하기 위해 토트넘홋스퍼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손흥민에 대한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5년 사우디 리그가 여름 5명의 유럽 축구 스타들을 노리는 5명의 스타에 포함됐다. 손흥민과 함께 파울로 디발라, 버질 판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브라위너가 거론됐다.
'피차헤스'는 "재능 있는 토트넘의 한국인 윙어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리그를 강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이라며 사우디 프로 리그가 원하는 세계적인 크랙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면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써내려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과 PFA 올해의 팀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통산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 이적 후 주장 완장을 건네 받으면서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이 됐다.
손흥민에 대한 사우디의 관심은 예전부터 계속 돼왔지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로 여겨졌다. 손흥민이 직접 "돈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사우디행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해에 돌입한 현재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사우디행 루머가 점점 자주 제기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손흥민 같은 선수라면 리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라며 이같은 루머의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잔류를 주장했다. 이 매체는 "32세인 그는 당분간 유럽 최고 리그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쇠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요 트로피를 노리고 싶을 것이며 현재 커리어 단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라고
토트넘을 향해서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선수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재계약을 촉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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