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25건 선정…9억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5건을 최종 선정하고,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사업 중 일반사업은 총 21건으로 ▲스마트경고판 설치(청파동)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환경개선(원효로1동) ▲효창공원 담벼락 불법주정차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효창동) ▲스마트그늘막 교체(이촌2동)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이태원1동)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5건을 최종 선정하고,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사업 중 일반사업은 총 21건으로 ▲스마트경고판 설치(청파동)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환경개선(원효로1동) ▲효창공원 담벼락 불법주정차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효창동) ▲스마트그늘막 교체(이촌2동)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이태원1동)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행사성 사업은 4건으로 ▲후암동민의 날 기념 걷기대회(후암동) ▲한마음 마을축제(한강로동) ▲벼룩시장(이촌1동) ▲어린이 스포츠 축제 지구마을 키즈애슬론(이태원2동)이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구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다.
심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9명이 ▲행정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3개 분과로 참여해 상정사업의 적정 여부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
최근 주민의 호응이 좋았던 사업으로는 ▲효창원 독립 평화축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스마트 경고판 설치 ▲청파1동 경로당 앞 이면도로 재포장 사업 ▲별밭 작은도서관 도서 예약 대출반납기 설치(한남동) 등이 있다. 구는 2011년부터 관련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31건(일반사업 25건, 행사성사업 6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예산안은 올해 12월 용산구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되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열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