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년 역사 ‘서초 직거래 큰 장터’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가 추석을 맞아 오는 11~12일 이틀간 서초동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 산책길에서 '추석맞이 그랜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03년부터 열린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주민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장터 운영 기간 중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이웃돕기 새마을장터'도 구청 광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가 추석을 맞아 오는 11~12일 이틀간 서초동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 산책길에서 ‘추석맞이 그랜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03년부터 열린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주민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18회의 장터가 개최됐다. 농가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장터뿐만 아니라 청년 예술인들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제철 과일 등 특별 판매전, 예비 사회적기업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추석맞이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23개 지자체의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인 남서울농협·영동농협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양자댕의 ‘말죽거리 상점가’도 참여한다.
특히 참조기, 한과, 사과, 곶감 등 우수한 품질의 추석 제수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장터 운영 기간 중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이웃돕기 새마을장터’도 구청 광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새마을 장터에서는 김치전, 비빔·잔치국수, 도토리묵 등 9가지 먹거리 음식과 모시 송편, 사과, 한과 등 22개 품목의 우리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큰 스테이크, 더 나은 침대”… 日자위대 모집 근황
- 이재명-문재인 만난다… 검찰수사 속 ‘대동단결’ 움직임
- “그저 ‘착한 사람’…각박한 세상서 널 생각해” [기억저장소]
- “대신 자수하면 2천 줄게”… 유혹에 20대 철창신세
- 말기암에도 새벽 배달 뛴 50대…‘만취’ 포르쉐에 참변
- 불 난 2층에 갇힌 아이…“아저씨들만 믿고 뛰어!” [아살세]
- “직업도 꿈도 포기하겠다”… 만취운전 사고 DJ 선처 호소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업소 성매매 혐의’ 고발 당해
- ‘감방’ 갈래 ‘깜빵’ 먹을래…청소년 도박 근절에 웬 빵?
- ‘딥페 대처 카페’ 변호사, ‘돈벌이’ 논란에 내놓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