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결혼 전제 ♥여자친구 최초 공개 "이상형=강호동, 첫눈에 반해"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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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최중량급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이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홍현희가 "(큰 옷 사러) 이태원 가셨냐"고 묻자, 김민종은 "저는 이태원 보다는 성수동 스타일이다"라고 확고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하는 도중 김민종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차 안에 울려퍼지는 여자 목소리에 패널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김민종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 이번에 올림픽 다녀와서 양가족이 함께 포항으로 여행도 다녀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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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 최중량급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이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도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종은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도복에서 벗어나 하와이안 룩으로 한껏 멋을 부리며 MZ스타일을 뽐냈다.
그는 "휴식기엔 운동선수처럼 안 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들 운동선수처럼 보시긴 하지만 도복만 입으니까 일상에서는 깔끔하게 입고 싶었다"며 "오버핏 패션을 좋아하는데 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큰 옷 사러) 이태원 가셨냐"고 묻자, 김민종은 "저는 이태원 보다는 성수동 스타일이다"라고 확고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하는 도중 김민종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차 안에 울려퍼지는 여자 목소리에 패널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특히 이 여성의 목소리는 "비가 엄청 온다"라는 짧은 한마디에도 김민종을 웃게 했다. 알고 보니 김민종의 여자친구라고.
김민종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 이번에 올림픽 다녀와서 양가족이 함께 포항으로 여행도 다녀왔다"고 했다.
그는 "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여자친구의 이상형이 강호동 선배님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소개시켜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약지에 낀 커플 반지도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민종은 오늘 있었던 일을 꼬치꼬치 다 이야기하며 귀여운 수다쟁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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