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한일 공동 전국 방사선학과 학술대회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제13회 한일 공동 전국 대학 방사선학과 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남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대구보건대와 동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제13회 한일 공동 전국 대학 방사선학과 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남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대구보건대와 동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방사선학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은 700여개 이상의 방사선 치료시설을 보유해 인구 대비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은 의료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어 최신 방사선 기술의 도입과 적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구보건대, 동서대, 고려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 한국의 대학과 일본의 규슈대학교, 테이쿄대학교 후쿠오카의료기술학부, 후쿠오카국제의료복지대학교, 고베토키와대학교, 군마현립현민건강과학대학교 등에서 200여명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연구발표를 진행한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3학년 김우성(23) 학생은 “한일 양국의 교수님들과 학생들 앞에서 연구를 객관적으로 검토 받아본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나은 방사선사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사선학과 전병규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두 나라가 방사선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가지고 발전해왔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사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저 ‘착한 사람’…각박한 세상서 널 생각해” [기억저장소]
- “대신 자수하면 2천 줄게”… 유혹에 20대 철창신세
- 말기암에도 새벽 배달 뛴 50대…‘만취’ 포르쉐에 참변
- 불 난 2층에 갇힌 아이…“아저씨들만 믿고 뛰어!” [아살세]
- “직업도 꿈도 포기하겠다”… 만취운전 사고 DJ 선처 호소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업소 성매매 혐의’ 고발 당해
- ‘감방’ 갈래 ‘깜빵’ 먹을래…청소년 도박 근절에 웬 빵?
- ‘딥페 대처 카페’ 변호사, ‘돈벌이’ 논란에 내놓은 말
- 카라큘라 “억울하고 분통”…쯔양에게 옥중편지 보냈다
- 튀르키예서 사라진 돈 가방… “취해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