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서 풍성한 추석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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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준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만족을 동시에 잡는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는 상인들과 구민들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12개소에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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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안전점검과 주차문제 해소…전통시장 이용객 안전과 편의 위한 대책 마련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준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만족을 동시에 잡는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는 상인들과 구민들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12개소에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각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특색에 맞게 ▲제수 최대 10% 할인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룰렛 이벤트 ▲문화공연 등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구는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내 청년예술가 공연 ▲주민 장기자랑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할인 혜택 이벤트와 각종 행사 기간은 시장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특성상 좁은 골목에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 추석 맞이 이용객이 급증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는 전통시장의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도 마련하여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주차 단속을 완화, 관악중부시장 인근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한다. 서원동, 삼성동 제1공영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 문제로 전통시장 이용을 꺼렸던 구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 모두를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준비했다"며 “각종 혜택과 볼거리로 더욱 풍성해진 전통시장에서 저렴하면서도 즐겁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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