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결국 아이라인 문신 제거…"정신 희미해지고 손끝까지 저려" (한예슬is)

박서영 기자 2024. 9. 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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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아이라인 문신을 결국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90년대에 했다. 제거하려고 이걸 몇날며칠을 고민하고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사는 데 지장없는데 굳이 왜 하나 했다. 근데 최근 광고 영상 촬영을 했는데 스킨케어 제품이라서 깨끗한 느낌으로 촬영하고 싶었다. 보기 싫은 회색을 보는 순간 애정이 뚝 떨어졌다"며 아이라인 문신 제거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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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아이라인 문신을 결국 제거했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 꼭지티가 어때서~ (feat. 아라 문신제거 썰) (골린이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예슬은 "아이라인 문인 제거한 얘기를 해야겠다. 예전에 시술을 받으신 분들은 너무 깊게 들어가고 색도 조금 세련되지 않아서 제거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90년대에 했다. 제거하려고 이걸 몇날며칠을 고민하고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사는 데 지장없는데 굳이 왜 하나 했다. 근데 최근 광고 영상 촬영을 했는데 스킨케어 제품이라서 깨끗한 느낌으로 촬영하고 싶었다. 보기 싫은 회색을 보는 순간 애정이 뚝 떨어졌다"며 아이라인 문신 제거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아이라인 제거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몸이 아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딱 3초 쐈는데 정신이 희미해지면서 손끝까지 저렸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정신이랑 통증이 같이 돌아오면서 눈물이 나서 오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빌면서 안 하겠다고 했다. 그 3초를 6번 버텼던 것 같다. 2차를 하라고 하면 수면마취는 고려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악몽같았던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기를 전했다. 

사진 = 한예슬 i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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