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3위 경쟁 치열하네”…한투운용, 사상 첫 점유율 7% 돌파 [데이터로 보는 세상]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9.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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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시장 3위 싸움이 치열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사상 처음으로 점유율 7%를 돌파하며 KB증권을 맹추격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은 11조635억원으로, 점유율 7%를 기록했다. 순자산 12조2979억원, 점유율 7.8%로 집계된 KB자산운용에 불과 0.8%포인트 뒤처진 4위다. 최근 추세를 보면 언제 뒤집혀도 이상하지 않다. 지난 연말 대비 KB자산운용은 점유율 8%에서 0.2%포인트 내렸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점유율 4.9%에서 2.1%포인트 상승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75호 (2024.09.03~2024.09.1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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