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지났지만 늦더위 계속…수도권·충청권 등 33도 예상
이해준 2024. 9. 7. 20:57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7일)가 지났지만 일요일인 8일에도 늦더위가 계속된다.
8일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19∼26도, 낮 최고기온 28∼34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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