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스타쉽과 10년 동행 끝 "꼭 필요했던 시간, 행복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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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10년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세운은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정세운은 "저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의 10년"이라며 "사람의 온기가 가득하고 아이 같은 동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스타쉽 식구들과 함께해서 참 행복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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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세운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10년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세운은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정세운은 자필 편지를 통해 "10년이라는 시간을 스타쉽과 함께하면서 제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혼자만의 좁은 시야로는 해볼 엄두도 내지 않았을 도전도 스타쉽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귀중한 경험들을 통해 음악적으로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스타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세운은 "저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의 10년"이라며 "사람의 온기가 가득하고 아이 같은 동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스타쉽 식구들과 함께해서 참 행복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음악부터 다양한 활동까지 새롭게 차근차근 확실히 준비해서 재밌는 소식 들려드리겠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과 힘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가자"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2014년 7월 스타쉽과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당시 스타쉽은 "정세운은 유니크한 보이스에 수준급 기타 실력,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보석 같은 재원"이라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다음은 정세운 글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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