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주례 소신 "일주일에 5번 사랑…솔직한 이야기"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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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주례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순재는 밝게 웃으며 "KBS 화면에 오랜만에 비치는 것 같다. 오늘 참여한 것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두고 "연예인 주례 전문 이순재 선생님"이라며 운을 뗐다.
이순재는 "하루에 최대 9번까지 주례를 해봤다. 주례사가 차이가 있지만 어려운 말은 안 쓴다. 기억에 남는 주례를 위해 꾸미지 않고 쉽게 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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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주례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가위 맞이 '명사특집 이순재 편'으로 꾸며졌다.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다양한 연령대의 실력파 아티스트 홍경민, 팝핀현준X박애리, 카이, 손태진X대니 구, 벤, 손승연, 임다미, 몽니, 은가은, 황민호 등이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연기 인생 69년 차, 살아있는 전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열정을 빛내는 이순재 선생님, 수많은 연기자의 스승이자 배우들이 존경하는 배우"라며 연기계의 대부 이순재를 소개했다.
이순재는 밝게 웃으며 "KBS 화면에 오랜만에 비치는 것 같다. 오늘 참여한 것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동엽 씨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 여전히 대단하시다"라며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순서로, 이순재보다 79살 어린 12살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등장했다.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한 황민호는 장구를 치며 무대를 압도했다.
두 번째 차례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등장했다. 연에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소문나 있는 두 사람은 올해의 부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애리는 "기쁜 마음으로 국회 가서 나란히 수상했다"며 부부 금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순재가 좋아하는 가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해 팝핀현준과 박애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오늘 무대 최다 인원이라는 이 무대는 페스티벌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신나는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후 두 팀이 이순재 앞에 섰다. 신동엽은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두고 "연예인 주례 전문 이순재 선생님"이라며 운을 뗐다.
이순재는 "하루에 최대 9번까지 주례를 해봤다. 주례사가 차이가 있지만 어려운 말은 안 쓴다. 기억에 남는 주례를 위해 꾸미지 않고 쉽게 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일주일 5번 정도 사랑해라는 것. 평생 같이하려면 사랑의 메모리가 필요하다. 그 이상 좋은 게 어딨냐. 솔직한 얘기지"라고 말해 방청석은 낯 뜨거워하며 고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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