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현조, 메이저에서 첫 승 기회…'4승 도전' 배소현,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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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유현조가 프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현조는 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배소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살짝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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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유현조가 프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현조는 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선두로 출발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9언더파 단독 2위 성유진과 1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는 올해 K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들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네 차례 드는 등 신인상 포인트 1위(1256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동은(733점)이다.
유현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유현조는 "(우승 경쟁을 하다 무너진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무너졌을 때의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도 찾은 것 같다"면서 "이전에는 플레이가 잘 안 되면 나도 모르게 스스로 놓아버릴 때가 있었다. 이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배소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살짝 내려앉았다. 배소현은 "완전히 베스트라고 볼 수는 없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지는 않다. 내일 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힘을 더 써보겠다"고 강조했다.
윤이나도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시즌 4승 선착 경쟁 중인 박지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1위, 이예원은 2언더파 공동 15위, 박현경은 이븐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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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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