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경고 무시한 이란…러시아에 탄도미사일 수백 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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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 개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제공하지 말라는 서방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미국 등은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주요 외신도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백 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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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 개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럽 당국자들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전날 워싱턴DC에 있는 유럽 대사들에게 이란의 미사일 선적 사실을 브리핑하는 등 동맹국들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 선적엔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 기가 포함됐다고 서방 당국자들은 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제공하지 말라는 서방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미국 등은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이란 간 안보협력 강화에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주요 외신도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백 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2022년 8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테헤란 방문 이후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과 포탄 등을 제공해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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