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 개최…성공 개최 만전
6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간부공무원,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대행사 등이 대거 참석하여 대대적인 점검 보고를 했다.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기존 축제 콘텐츠를 변화시키고 강화하여 주제행사, 전시, 공연, 체험, 판매, 학술 분야를 통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오감만족 할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한방과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동시에 현대인들의 큰 관심사인 웰니스와 휴식, 약초산업과 연계한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대행사에서 확정된 축제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시설물 현황 등 추진 상황을 자세히 발표하고 점검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하였다. 가을이 되면 구절초 군락지와 주변 환경이 더욱 아름다운 동의보감촌 일대가 축제가 열리는 새로운 장소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로 지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세계적인 명성과 위상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색 있는 콘텐츠와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히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산청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행사
추석을 앞두고 산청군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와 추석을 맞아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천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1인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같이 실시한다. 산청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특판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제철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농가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산엔청 마실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합천군은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 환경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어 교부금 6700만을 받는다.
군은 2023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3억6000만원의 징수결정액 대비 3억원을 징수하여, 82%의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 23년 합천군 징수율 82%는 전국 평균 징수율 27%, 경남도내 징수율 3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매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을 읍면 평가항목으로 두어 우수 읍면에 대해 시상을 하는 등 환경부서의 적극행정 추진과 읍면 자체 징수계획 수립, 체납자 주소지 직접 방문, 이장회의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활동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체납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조기폐차 보조금 선정대상자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징수하고 징수불가액에 대한 과감한 결손처분 조치 등도 징수율 제고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합천군, 을지연습 경남도 평가'우수기관' 선정
합천군은 '2024 을지연습 경상남도 강평 보고회'에서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4년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합천군은 사전·현장·사후 평가의 3개 분야와 총 37개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장의 높은 참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합천군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준비보고회,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일일 상황 보고, 기관장 과제 상황 판단회의, 합천체육관 폭탄 테러 대응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군사장비 전시, 전시혈액 공급운동,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함양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6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군은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분위기 확산 △군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우선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태풍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지속적인 상황 관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산불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집단 발병 등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공공의료기관 진료,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추석 명절 서민물가 안정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함양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 명절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 돌봄 어르신 가구 위문,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 강화, 사회복지시설·소외된 이웃 위문 등 사회안전망 강화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21일 개막
함양군은 오는 9월21일과 22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회장 양경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오미자 힐링놀이터’를 주제로, 오미자의 건강한 다섯 가지 맛을 즐기며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노래자랑’은 함양의 어르신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및 비눗방울 공연도 열려 신비로운 마술과 아름다운 비눗방울 쇼를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깡통열차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하고 오미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은 직접 담근 오미자 청을 가져갈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미자 생과 및 절임 할인판매와 함께 함양군의 다양한 농특산품도 판매되어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는 물론 백전면의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아 군과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장, 마트,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방문해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화재속보기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의 균열 및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파가 몰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라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 시설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15번째 ‘119 희망의 집’ 준공
거창군은 9월6일 15번째 ‘119 희망의 집’이 준공됐다.
‘119 희망의 집 건축 지원사업’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협력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남상면 진목마을의 주민이 15번째 대상자로 선정돼 새로운 집을 제공받았다.
이번 15호 119 희망의 집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신건축의 설계지원 그리고 신우전기의 재능기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들의 도움으로 완공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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