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대중화’ 노리는 위메이드, 스포츠 업계와 협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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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택했다.
최근 2030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와 테니스를 활용해 젊은 층은 물론 스포츠 팬덤에게도 친숙한 블록체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에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인 '위퍼블릭'을 활용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다양한 종목으로 지속 확대해 선수와 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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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으로 위믹스 걸고 스포츠 대회 개최
참가 접수부터 운영까지 블록체인 기술 활용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택했다. 최근 2030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와 테니스를 활용해 젊은 층은 물론 스포츠 팬덤에게도 친숙한 블록체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SBS골프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페언십’ 제도를 선보였다.
해당 제도는 참가 선수들의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시즌 종료 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위믹스로 성적에 따라 지급하고, 상위 24명은 ‘위믹스 챔피언십’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시즌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운영부터 관람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웹3 골프 대회다. 지난해 개최된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는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입장권이 티켓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됐으며, 이를 인증하면 전용 채널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채널에서 대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다른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위메이드는 올해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명료화하고, 한 시즌 간 꾸준히 활약한 선수를 잘 선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도를 개편했다.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은 11월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에 더해 회사는 올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를 연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실력자들이 겨루는 대회다. 총 상금 5만 위믹스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1460팀, 약 2800명이 참가자가 참여한다.
위믹스 오픈 2024는 지난 6월 충청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4개월간 8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결선 진출자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최종 승부를 벌인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에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인 ‘위퍼블릭’을 활용했다. 대회 수상자에게 위퍼블릭 내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후원할 수 있는 지원금도 추가 지급한다. 참가 신청도 위퍼블릭으로 접수해 모집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다양한 종목으로 지속 확대해 선수와 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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