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가치 100%! 책 안 읽어도 사게 만드는 이색 책갈피 4
홍서영 2024. 9. 6. 19:12
역시 독서도 다 아이템 빨이야.
이렇게 키치한 책갈피가 있다고? 다채로운 실을 엮어 유니콘의 꼬리로 표현한 김콘치 유니콘의 꼬리 갈피. 보라부터 핑크, 노랑, 랜덤 등 다양한 색상의 조합 중 선택 가능하며 수작업으로 제작하기에 각기 조금씩 다른 빛깔이 킬링 포인트. 꼬리 부분의 실은 넉넉한 길이로 제작되어, 선호하는 길이로 다듬을 수도 있다.
다채로운 원석을 끈에 엮어 완성한 나슬나슬의 북마크. 해변의 몽돌을 모티프로 삼은 북마크부터 작은 섬을 상상하며 엮었다는 아일랜드 북마크, 포근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담은 브라운 머시룸 북마크 등 아이템마다 각기 테마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모양의 원석과 비즈가 자아내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책을 읽는 순간에도 위트는 빼놓을 수 없으니까! 눈이 피로해도 읽어야 할 것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손민희 작가의 유어마인드 리딩 글라스 책갈피. 이 책갈피는 안경의 두 다리를 접어 사용하거나, 다리를 접지 않고 보관해 공간을 꾸미는 것, 얼굴에 써서 셀카를 찍는 것까지 무려 3가지의 사용 방법을 지니고 있다.
시크 그 잡채! 책 위로 올라오는 실버 볼이 시선을 강탈하는 뮤지엄아카이브의 볼 북마크. 추구미가 ‘미니멀’인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이다. 기다란 형태를 지녀 책 페이지에 놓고 줄을 따라가면서 읽기에도 제격. 집중력을 높여주는 하나의 독서 도구로도 기능한다.
김콘치 유니콘의 꼬리 갈피
나슬나슬 북마크
유어마인드 리딩 글라스 책갈피
뮤지엄아카이브 볼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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