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교과서 출판

김서희 기자 2024. 9. 6.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비만학회가 '비만병학' 교과서를 출간했다.

대한비만학회는 공식 교과서인 '임상비만학' 3판 이후 16년 만에 발간되는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장 권혁상 교수는 "비만병학 교과서의 출간을 통해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통해 비만 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공식 교과서인 ‘임상비만학’ 3판 이후 16년 만에 발간되는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김서희 기자
대한비만학회가 ‘비만병학’ 교과서를 출간했다.

대한비만학회는 공식 교과서인 ‘임상비만학’ 3판 이후 16년 만에 발간되는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손장원 부편집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김영설 교수, 김성래 회장, 권혁상 편집위원장, 박철영 이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만병학’ 교과서는 기초 과학을 포함한 비만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비만을 단순히 체중,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임상적 관점에서 다양한 건강 지표와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관리해야 한다는 개념을 도입하고자 '비만병학'이라고 명명했다. 이를 통해 대한비만학회는 앞으로 의료계와 학계뿐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에게 비만병에 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장 권혁상 교수는 “비만병학 교과서의 출간을 통해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통해 비만 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