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세대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핵심거점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6일 나노융합기술원(NINT) 대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시장과 김일만 시의회 의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나노 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첨단 전략산업 육성 상생발전 협약·전문가 초청 포럼
경북 포항시는 6일 나노융합기술원(NINT) 대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시장과 김일만 시의회 의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나노 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 원장이 나노융합기술원의 중·장기 목표와 비전, 나노 인프라 역할과 발전 방안을 담은 전략인 NINT 2.0을 발표하며 나노융합기술원이 나노·반도체 기술 사업화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포항시·경북도·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한국전기연구원·첨단 유망기업(15개사)이 공동 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협약 기관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기념식에는 지역 내 나노·반도체 산업 기술 발전과 나노융합기술원 설립·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강문식 이너센서 대표, 김정훈 나노융합기술원 책임연구원,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이현규·안정미·황현주 나노융합기술원 선임연구원, 심천만 DB하이텍 상무가 받았다.
기념식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수에 이어 전력 반도체·나노 기술 포럼으로 마무리했다.
기술원은 2004년 나노 인프라를 활용해 나노기술 분야 연구와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부 지정 포스텍 부설 연구소로 설립됐고,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연구 시설로 지정됐다.
기술원이 추진하는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은 포항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기업 유치를 이끌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노융합기술원 본원에 입주한 19개의 기업과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입주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 센터 등 5개 기업은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에는 이미 전국 1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미래 첨단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를 선점할 수 있는 나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포항이 미래 나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