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지역 여성들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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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일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복임) 주도로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6일 전했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장군의 주민으로 KTX-이음을 이용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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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일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복임) 주도로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개최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앞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800여명이 참여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장군의 주민으로 KTX-이음을 이용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간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대한민국 남부권 암 치료의 거점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들어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지역 내 13개 산단업지에 대한 교통수요 대응,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인 지리적 이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됐다”고 강조하며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활동에 전 군민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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