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 사천방문의 해' 성공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강연만 2024. 9.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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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회장 정성기),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대표 조현국)와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 정성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 회장, 조현국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성공적인 사천방문의 해 추진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2025 사천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와 함께 필요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사천시는 전통주인 키위와인, 4000빵 등의 홍보와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 외식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름주가에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권(당일만 가능)을 제시하면 키위와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예정이다. 1인 1병만 가능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이 내년 방문의 해의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로써 의미있는 일"이라며 "2025 사천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4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전개 

경남 사천시는 6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문화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4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개인정보,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인정보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기, 안전한 비밀번호 사용,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다운로드 금지 등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출, 유해정보 유포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SNS 등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예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해 시 공식 SNS 이벤트 운영과 각종 행사, 축제 등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통해 공공부분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위촉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안 승인 등 축제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예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총회에 앞서 지난 4월 제전위원회 구성 당시 축제의 글로벌화와 변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기로 한 제전위원장 자리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이끌어갈 강병중 제전위원장은 진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으로 현재 넥센 대표이사 회장,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KNN 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고문으로도 활동하면서 진주시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강병중 위원장은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5대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전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해서 진주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힐링의 장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제전위원회 위원님들과 축제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16일간),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11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관급공사 임금체불 신고센터 운영…추석 전 체불임금 해소에 박차

경남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와 공사업체가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추석 전 집행 가능한 공사 및 용역 대금은 총 136건에 금액은 약 135억원으로 추정하고, 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공사업체 및 근로자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군은 오는 13일까지 4대 보험료 체납 또는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군 발주 사업장을 방문·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체불임금 실태, 업체별 하도급 사항, 일용노무자 임금 지급 여부 등을 파악해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체불임금이 적발된 사업장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수의계약 제한, 고용노동부 고발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군에서 발주한 계약업체의 자금난에 빠지지 않도록 공사 대금의 신속한 집행과 임금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추석 대비 전통·공설시장 특별 안전점검

경남 남해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해전통시장과 공설시장 3개소(남면, 이동, 지족)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점검반은 경남도청(사회재난과), 남해군청(경제과, 재난안전과), 남해소방서, 민간전문가(전기, 가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민관합동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배선 불량,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군은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는 한편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시설이 많고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하므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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