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1%↓ 마감…경계감 '최고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코스피가 1%대 하락 마감하며 나흘째 부진을 이어갔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날 밤 미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경계감이 확산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22포인트(1.21%) 하락한 2,54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4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10원(0.46%) 떨어진 1,327.40원을 기록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8월 고용보고서 '촉각'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6일 코스피가 1%대 하락 마감하며 나흘째 부진을 이어갔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날 밤 미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경계감이 확산됐다.
시장의 예상과 크게 어긋날 경우 국내외 증시는 또 한번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빠질 공산이 큰 상황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22포인트(1.21%) 하락한 2,544.2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600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0억원, 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마감했는데, 삼성SDI(-6.16%), LG에너지솔루션(-3.66%), POSCO홀딩스(-3.65%)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1.88%), KB금융(-1.54%) 등도 약세 마감했다.
이에 반해 삼성바이오로직스(3.21%), 셀트리온(1.70%), 신한지주(1.60%)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69포인트(2.58%) 떨어진 706.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4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10원(0.46%) 떨어진 1,327.4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