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차기 행장 후보에 이광희 부행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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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광희(58) 현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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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광희(58) 현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미국 웨슬리안대학교(Wesleyan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The University of Chicago)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또 메릴린치 인터내셔널 뉴욕, 홍콩, 싱가폴 등에서 국제금융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UBS증권을 거쳐 2010년 SC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후에는 글로벌기업금융부 부행장보와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SC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균형 잡힌 수익 성장 및 자산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높은 영업이익(Operating Profit)과 유형자본이익률(Return on Tangible Equity)을 지속해서 창출해왔다.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추천된 최종 후보자는 오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선임이 확정되며, 임기는 현 박종복 현 행장의 임기 종료 익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3년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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