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이상인, 5년째 밀양에서…귀촌 근황 공개 (특종세상)[종합]

윤현지 기자 2024. 9.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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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인이 밀양 귀촌 생활을 공개했다.

이상인은 고향인 밀양을 찾아 5년째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인의 동생은 "저희도 귀촌한 지 10년 조금 넘었다. 귀촌 생활에 너무 만족하기 때문에 오빠가 선택한다고 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육아도 도맡아 하는 이상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자산이 어릴 때 경험이나 추억들이 있지 않나. 아이들에게 그런 걸 남겨주고 싶더라"라며 귀촌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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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이상인이 밀양 귀촌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상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상인은 고향인 밀양을 찾아 5년째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KBS '출발 드림팀'에서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여전히 날쌘 몸을 자랑했다. 

그는 "'출발 드림팀'은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방송 때문에 뉴질랜드, 호주, 사이판, 괌 이런 데로 촬영을 갔는데 관광청에서 초청하니까 5성급 호텔에서 머물고 그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인은 "운동하고 액션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까 이미지가 안 생길 수가 없다"며 "배우가 한 이미지가 강해지면 다른 역할을 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이상인이라는 사람의 상품 가치인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밀양에서 늦깍이 3형제 부모의 삶을 살고 있는 이상인 부부. 이상인의 아내는 "공부는 각자 할 나름이지 환경이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유년기에는 편안한 환경,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에서 크는 게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인은 부친과 동생이 운영하는 꾸지뽕 농장에 가서 일을 도왔지만 멀쩡한 열매를 자르는 등 농사일에는 초보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상인의 동생은 "저희도 귀촌한 지 10년 조금 넘었다. 귀촌 생활에 너무 만족하기 때문에 오빠가 선택한다고 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육아도 도맡아 하는 이상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자산이 어릴 때 경험이나 추억들이 있지 않나. 아이들에게 그런 걸 남겨주고 싶더라"라며 귀촌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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