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통합적 도시 공간 환경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권기웅 2024. 9.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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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통합적인 도시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이재훈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민간전문가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공간 환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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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통합적인 도시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이재훈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민간전문가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공간 환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해당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민간 전문가 및 공간 환경 전략 계획 수립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공간 환경 전략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 환경 전략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 감소와 도시 지역으로의 집중 현상을 고려해 외곽 지역의 개발을 억제하고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적합한 중소도시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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