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코미디언 가슴 만지고 웃는 추행범, 생중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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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한 여성 코미디언이 관중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생중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이 방송에 나가자, 현지 시청자들은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해 성추행을 한 남성을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 중이다.
6일 히가시스포웹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명 코미디언 야스코(25)는 일본의 한 방송사가 개최한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한 중년 남성 관중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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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한 여성 코미디언이 관중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생중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이 방송에 나가자, 현지 시청자들은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해 성추행을 한 남성을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 중이다.
6일 히가시스포웹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명 코미디언 야스코(25)는 일본의 한 방송사가 개최한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한 중년 남성 관중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문제의 장면은 마라톤 완주를 400m 남겨두고 발생했다. 코스 밖에 서 있던 한 중년 남성이 갑자기 달리고 있는 야스코에게 손을 뻗었고, 그 손은 뛰고 있던 야스코 가슴 부위에 닿았다.
남성은 대회 관계자가 제지하자 웃으며 팔을 거뒀다. 야스코는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진행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성을 찾아서 처벌해야 한다" "이건 명백한 범죄다" "가해자 얼굴이 방송에 나왔으니 경찰 수사해야 한다" "성추행은 비친고죄기 때문에 피해자 고소 없이 가해자를 기소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다만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항의에도 야스코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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