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전 거래기업 대금 20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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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
매주 두 차례 지급하던 설비자재 구매대금, 원료비, 공사비는 매일 지급하고 매월 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해당 기간 내 3차례에 걸쳐 지불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철강 불황,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 기업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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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 대금을 매일 지불한다. 규모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
매주 두 차례 지급하던 설비자재 구매대금, 원료비, 공사비는 매일 지급하고 매월 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해당 기간 내 3차례에 걸쳐 지불한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행된 협력작업에 대한 비용은 최대 21일 앞당겨 처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2·3차 거래사까지 현금결제 혜택이 확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철강 불황,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 기업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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