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 20명 위촉

조한필 2024. 9. 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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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6일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을 위촉했다.

 이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안정적 천안정착을 위한 직접적 의견 청취를 위해서다.

이에 1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주민 20명을 시정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7명), 중국(4명), 네팔(2명)과 필리핀·일본·미얀마·네팔·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벨기에 (각 1명) 등 10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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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국…베트남 7명 최다
시정 참여 및 의견 청취 확대
6일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에 선정된 벨기에 여성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가 6일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을 위촉했다. 

이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안정적 천안정착을 위한 직접적 의견 청취를 위해서다.

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차례 공개모집을 했다. 이에 1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주민 20명을 시정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7명), 중국(4명), 네팔(2명)과 필리핀·일본·미얀마·네팔·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벨기에 (각 1명) 등 10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시정 홍보와 함께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시정홍보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마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에 선정된 10개국 주민들이 위촉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천안시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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