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이야기 탐사대’ 대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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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2024년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기록사업인 '고령 이야기 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탐사대'는 지역 기록 사업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민이 고령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기록·공유해 직접 글을 써보고 책자를 제작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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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쓰는 ‘나도 작가’ 프로젝트
경북 고령군은 2024년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기록사업인 ‘고령 이야기 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탐사대’는 지역 기록 사업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민이 고령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기록·공유해 직접 글을 써보고 책자를 제작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6강으로 대가야문화누리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인터뷰·글쓰기·사진교육·현장활동 등 여러 번의 첨삭을 거쳐 글쓰기 완성도를 높여 책을 출간하게 된다. 출간된 책은 지역 도서관에도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데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숨겨진 명소, 일상을 보내는 동네, 추억이 깃든 공간들의 이야기가 많이 발굴돼 여러 사람과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 이야기 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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