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채로운 전시 소개
9월, 다채로운 전시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선우미숙 작가의 초대전, 장혜자 작가의 개인전, 임근우 작가의 초대전, 2025 월드아트엑스포이다.
먼저 선우미숙 작가의 초대전이 9월 5일 목요일부터 11월 7일 목요일까지 약 두 달간 부천시 원미구 소재의 순복음중동교회 해피타임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경쟁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피곤하고 고단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작가만의 섬세함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고되고 긴 겨울을 이겨낸 매화처럼 열매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장혜자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갤러리 1898에서 9월 4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개최된다.
실험적이고 직선적인 추상 미술을 주로 선보이는 작가는 ‘사랑받기 위한 탄생’을 주제로 개인전을 진행하며,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그리스도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작가의 그림을 보며 태어남, 그리고 살아감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임근우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 중구 동호로 소재의 갤러리아람에서 8월 20일 화요일부터 9월 8일 일요일까지 진행 중이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의 서사시’를 주제로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임근우 작가는 지난 것의 상징인 ‘고고학’과 미래의 상징인 ‘기상도’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고고학적 기상도’라는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유토피아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수려한 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2025 월드아트엑스포가 2025년 1월 16일 목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코엑스 홀 C에서 개최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미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 ‘월드아트엑스포’가 2025년에 다시금 막을 올린다. 현재 월드아트엑스포에 참여할 갤러리, 업체, 작가를 절찬 모집 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확인하시길 바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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