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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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개성과 창의성이 존중되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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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개성과 창의성이 존중되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전반기 의회에서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청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교육위원장으로서 무엇보다 학생들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과 예산을 집행할 것을 약속하며 의정활동의 중심에 아이들을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교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내 녹음 가능한 전화기 설치, 교원치유지원센터 확대 운영, 교원안심공제 등 교사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교원 권리 보호와 제도적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학교 내 노후된 화변기 교체, 책걸상 및 냉난방기 교체, 위험 시설 개선 등 교육시설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392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급식환경 개선과 조리종사원의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교육현장과의 꾸준한 소통도 강조됐다. 박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교육청과의 협력과 견제를 동시에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시의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주요 과제는 기초학력 부진, 학교폭력, 교권 보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 유보통합,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과 같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석면 제거 등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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