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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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청사 내·외부 카페와도 협력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텀블러 세척기와 같은 다회용 컵 이용 시스템도 시청사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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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문화를 확산하려는 조치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이를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 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위생적 살균·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11일부터 시청사 일부 층과 12층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설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사업 결과에 따라 개선 및 보완 후, 시청사 내에서 시스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청사 내·외부 카페와도 협력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텀블러 세척기와 같은 다회용 컵 이용 시스템도 시청사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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