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예비군 훈련장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 운영

김용헌 2024. 9.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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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금곡 예비군 훈련장(경기 남양주)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앞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9월 제정해 수송버스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 수송버스를 14회 운행해 예비군 1017명이 이용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비군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버스를 연중 운행 중"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예비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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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금곡 예비군 훈련장(경기 남양주)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금곡 예비군 훈련장(경기 남양주)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예비군 1만1800여명이 대상이다.

구는 앞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9월 제정해 수송버스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 수송버스를 14회 운행해 예비군 1017명이 이용했다. 하반기에도 약 20회 운행할 예정이다.

수송버스 이용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버스 탑승 장소는 왕십리역 6-1번 출구 앞으로, 오전 7시40분까지 탑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예비군 기동대, 소속 예비군 동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비군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버스를 연중 운행 중”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예비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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