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해성디에스, 예상보다 느린 실적회복…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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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있지만 당초 기대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며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실적은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나 당초 기대보다는 개선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드프레임 부문 매출은 고객들의 재고 조정 완료에 따라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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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있지만 당초 기대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며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실적은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나 당초 기대보다는 개선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드프레임 부문 매출은 고객들의 재고 조정 완료에 따라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패키지 기판 부문은 기존 IT 부문 수요 부진 지속과 HBM 생산 증가에 따른 레거시 D램 생산 정체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4%, 11% 증가하는 1601억원과 200억원으로 추정하나, 2024회계연도(FY24)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19% 감소하는 6408억원과 830억원으로 신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이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 1배 이하인 0.82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현주가는 올해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 6.6배, P/B 0.82배에 해당하며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며 "따라서 기대보다 부진한 회복 속도를 보이고는 있으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매우 높은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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