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6일 오픈

권현지 2024. 9.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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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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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 3058가구 규모 대단지
이번달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제공=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116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로 구성된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역대 수자인 브랜드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 설계를 적용했다.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 설계·시공을 맡겨 명품 조경을 도입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김포 최대 수준인 총 46개소를 조성한다. 실내 체육관, 클라이밍,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은 물론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등 최신 트렌드 시설까지 포함된다. 이 밖에 작은도서관, 독서실, 패밀리카페, 키즈카페 등도 마련한다.

내부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평면의 경우 전용 50㎡부터 103㎡까지 총 15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또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천장고 최고 2.47m의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거실을 넓히거나 방을 합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주거 편의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단지 내·외부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에어샤워·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시스템, 가구 내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또 전체 가구에 가구창고를 마련하고, 확장형 주차 등을 도입했다.

김포시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제공=한양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같은 달 27일 당첨자를 발표해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걸포북변역은 향후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인근에 본사업으로 전환된 서울 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 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도 계획돼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약 3만5000㎡(약 1만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김포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변·걸포 지역의 대장주 아파트로 김포를 넘어 한강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압도적인 규모와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전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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