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일원, 수영강 조망권 갖춘 ‘센텀 파크 SK뷰’ 분양 예정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최근 부산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공급절벽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산 아파트 거래량은 앞으로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부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159건으로 나타났다. 2023년 7월 2,251건과 비교하면 908건 늘어났고, 40.3% 상승한 것이다.

거래량이 늘어나자 실거래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거제2차 현대홈타운’ 전용면적 84.717㎡은 2023년 7월 5억 8,000만원(6층)에 거래됐지만, 2024년 7월에는 6억 1,000만원(6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1년만에 3,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부산 연제구 일원에 ‘센텀 파크 SK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설계됐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 교통호재도 있다. 2026년(예정)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동부산권 센텀에서 서부산권 만덕동까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영강이 위치해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 등도 가까워 괘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과정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있다. 부산 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하며 센텀시티 학원가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도 인접하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