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이젠 입는다… 런웨이 선 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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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재생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옷이 패션쇼에 등장했다.
LG디스플레이는 늘이고 접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옷이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 접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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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재생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옷이 패션쇼에 등장했다.
LG디스플레이는 늘이고 접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옷이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 접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차원에서 패션쇼에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 기업에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고,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적·녹·청(RGB) 색상을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올해 말 국책과제 완료를 앞두고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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